여름철 운동도 급하고 과하게 하지마 세요!

Ngày đăng: 20 /06 /2023 - admin
다가올 여름휴가를 대비해 너도나도 몸만들기에 나섰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집착한 나머지, 단기간에 너무 과도하게 운동을 하다간 ‘운동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영국의학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의 약 10%가 운동중독을 겪는다고 알려졌다. 어느 정도를 운동중독이라고 말할까?

운동중독은 운동에 과하게 집착해 자기 체력을 넘어서거나, 일상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운동을 지속하는 상태다. 만약 ▲운동이 일과의 가장 지배적인 활동이고 ▲운동을 하지 못할 때 불안하거나 예민해지며 ▲심한 통증이 생겨도 무리한 운동을 지속하고 ▲평소에 하던 운동보다 점점 더 많은 양을 해야 만족스럽고 ▲운동을 안 하면 심한 죄책감이 들고 ▲자신이 운동을 얼마나 하는지에 대해서 속이고 ▲운동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운동중독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물론, 적당한 운동 자체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만큼 몸과 정신건강에 주는 긍정적인 이점이 많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운동에 과하게 집착하게 되면 자기 조절 능력에 문제가 생기고, 신체적으로는 인대가 손상되거나 근육이 파열되는 등 근골격계 부상이 생길 위험이 크다. 예를 들어 매일 등산을 하면 정강이뼈에 계속 압력이 가해져 뼈에 금이 가는 골절이 생길 수 있다. 또 마라톤에 중독되면 발바닥 근육과 근막에 염증이 생겨도 쉬지 않고 달린다.

그렇다면 운동에 중독되는 이유는 뭘까? 바로 뇌에서 분비되는 ‘베타 엔돌핀’ 때문이다. 베타 엔돌핀은 진통제의 40~200배 강한 진통 효과가 있어 마약과 유사한 희열을 느끼게 한다.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이 베타 엔돌핀이 분비되면 고통은 줄면서 운동을 계속하게 하는 의욕이 생긴다. 따라서 그 행복감 때문에 운동을 그만두지 못하고 중독되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서 일명 ‘오운완(오늘의 운동 완료)’ 이라는 운동 인증사진을 올리거나, 몸매를 가꾼 뒤 찍은 ‘바디프로필’을 올리는 유행도 운동에 집착하게 하는 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본인이 운동중독이라고 느껴진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면담 치료,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환자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통제할 방법에 관해 환자 특성에 맞춰 의사와 결정한다. 보통 운동을 완전히 중단하기보다는, 하루 1시간 등 적절한 운동 시간을 제한해두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운동중독을 예방하려면 ▲현재 하는 운동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인지 ▲강도는 적절한지 ▲과도한 운동으로 신체질환이 발생하진 않았는지 등을 전문가와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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